안녕하세요, 작은 화단과 화분을 사랑하는 블로거입니다
오늘은 저희 집에서 오랫동안 키워오던 다육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요.
그동안 이름도 모르고 그저 ‘귀여운 다육이’라고만 불렀던 이 아이가…
알고 보니 바로 ‘로게르시(Rogersii)’였답니다!
알고 나니 더 애정이 가는 로게르시
오늘은 이 로게르시 다육이의 키우는 법과 번식 방법에 대해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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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게르시 다육이는 어떤 식물일까?
로게르시는 유포르비아(Euphorbia) 속으로 알려져 있으며,
작고 통통한 잎이 둥글게 말려 올라가는 듯한 모양이 특징이에요.
햇빛을 잘 받으면 붉은 빛이 돌기도 해서 한층 더 예뻐지지요.
특징 요약
- 햇빛을 좋아하고
- 물은 적당히, 과습은 피하고
- 따뜻한 환경을 선호해요.
로게르시 키우는 방법
1. 햇빛
- 반양지에서 직광까지 모두 잘 견뎌요.
- 하루 3~4시간 이상 밝은 빛을 쬐어주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 햇빛이 부족하면 웃자라서 예쁜 형태가 망가질 수 있어요.
2. 물 주기
- 다육식물답게 과습에 약해요.
- 흙이 완전히 마른 후, 흠뻑 주는 것이 포인트!
- 여름에는 물 주는 간격이 짧아지고,
겨울에는 거의 주지 않아도 돼요. (한 달에 한 번 이하도 가능)
3. 흙과 화분
- 배수 잘 되는 다육이 전용 흙을 써주세요.
- 플라스틱보다는 테라코타나 숨 쉬는 화분이 좋아요.
4. 온도 관리
- 겨울철 영상 5도 이상 유지해 주세요.
-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실내 월동 필수입니다.
로게르시 번식 방법
로게르시도 다른 다육이처럼 번식이 가능해요!
대표적인 방법은 두 가지랍니다.
1. 잎꽂이 (잎삽목)
- 건강한 잎을 떼어낸 후 그늘에서 2~3일 말려줍니다.
- 마른 잎을 흙 위에 살짝 올려두면, 몇 주 후 뿌리가 나고 새싹이 올라와요.
- 물은 거의 주지 말고 관찰만!
2. 줄기꽂이 (줄기삽목)
- 줄기를 깨끗하게 자른 뒤 마른 상태로 2~3일 두고,
배수가 잘 되는 흙에 심어요. - 물은 심은 후 1주일 뒤에 아주 소량만 주세요.
- 성공하면 뿌리도 내리고, 새잎도 돋습니다!
작은 아기 로게르시가 올라오면 정말 귀엽고 뿌듯하답니다.
우리 집에서 몇 년 동안 함께 있었던 이 아이의 이름이 로게르시라는 걸 알게 되니,
마치 오랜 친구의 본명을 처음 들은 느낌이에요.
이제는 좀 더 잘 돌봐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혹시 여러분도 이름을 모르고 키우는 다육이가 있다면,
하나하나 알아보는 재미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다육이 한 그루가 삶에 주는 기쁨은 작지 않더라고요
오늘도 식물과 함께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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