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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죽나무, 소박한 아름다움을 품은 봄의 나무 얼마전에 산길을 걷다 우연히 눈에 띈 작고 하얀 종 모양의 꽃들.잎 아래로 주렁주렁 피어있는 모습이 마치 은은한 바람 종소리를 연상케 했습니다.이 나무의 이름은 때죽나무, 이름도 생김새도 참 소박한 매력이 가득한 나무예요.오늘은 때죽나무에 대해 더 깊이 들여다보려 합니다.이름의 유래부터 꽃말, 전설, 그리고 어디에서 자라는지도 함께 알아보아요. 때죽나무란?학명: Styrax japonicus과명: 때죽나무과 (Styracaceae)개화 시기: 5~6월꽃 모양: 작고 흰 종 모양의 꽃이 아래를 향해 주렁주렁 피어남크기: 보통 키 5~7m 정도, 최대 10m 이상 자라는 낙엽 소교목때죽나무는 산과 들, 공원 등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나무로,특히 꽃이 피는 5~6월에는 나뭇잎 아래로 풍성하게 매달린 하얀 꽃.. 2025. 6. 1.
골목길에서 만난 작고 귀여운 봄의 선물, 애기냉이꽃 어느 봄날 오후,햇살 아래 골목길을 걷다 우연히 눈에 띈 작은 꽃 무리.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틈새에서소곤소곤 이야기하듯 피어 있는 그 모습이 왠지 모르게 마음에 와 닿았어요.작고 앙증맞은 하얀 꽃잎들이동글동글 모여 환한 얼굴을 내미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그 자리에서 사진을 한 장 찍었습니다.검색을 해보니 이 꽃의 이름은 애기냉이꽃,다른 이름으로는 알리섬(Alyssum)이라고도 부르더군요. 애기냉이꽃이란?애기냉이는 십자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또는 다년생 식물로,작고 흰색 또는 연보라빛의 꽃잎이 덩어리져 피는 것이 특징이에요.한 번 보면 누구나 “어? 저 꽃 이름 뭐지?” 궁금해지는 존재감!개화 시기: 4월~6월꽃 크기: 1cm 미만의 작은 꽃이 모여 핌주요 색상: 흰색, 보라, 분홍, 연노랑 등향기: 은.. 2025. 5. 19.
다시 살아난 캄파눌라, 그런데 꽃은 안 피웠어요 캄파눌라 키우는 방법과 꽃말, 전설까지 재작년에 심었던 캄파눌라가 올해도 살아났습니다.분명히 일년생으로 알고 있었는데, 겨울을 무사히 보내고봄이 되자 잎이 다시 돋아났어요.그런데...올해는 꽃이 피질 않네요. 왜일까요?오늘은 이 경험을 바탕으로캄파눌라 키우는 방법, 꽃말, 전설에 대해 정리해보려 해요. 캄파눌라란?캄파눌라는 라틴어로 ‘작은 종’이라는 뜻으로,꽃 모양이 마치 종처럼 생긴 게 특징이에요.종류가 무척 많고, 대표적으로는캄파눌라 미디캄파눌라 퍼시픽 블루캄파눌라 라푸니아타 등이 있어요. 캄파눌라, 정말 일년생일까?많은 분들이 일년생으로 알고 있지만,사실 이년생 또는 숙근성 다년생인 경우가 많아요.특히 기후가 온화한 지역에서는겨울을 무사히 넘기고 다시 살아나기도 합니다.저처럼요 종처럼 사랑스러운.. 2025. 5. 18.
하늘하늘한 실내 식물, 아스파라거스의 매력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화분 중에서도 특히 마음에 드는,하늘하늘한 매력의 식물 '아스파라거스'를 소개해보려고 해요.처음엔 식용 아스파라거스와 같은 종류인가? 싶었는데,화초로 키우는 아스파라거스는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관엽식물이더라고요!저는 개인적으로 식용 아스파라거스도 키우고 있는데 비슷한 듯 약간 다르더라고요나중에 식용 아스파라거스도 포스팅해 드릴게요 오늘은 화초로 키우는 야들야들한 아스파라거스에 대해 알아볼게요아스파라거스, 식물인가 초록 안개인가아스파라거스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그중에서도 제가 키우고 있는 건 ‘아스파라거스 세투세우스(Asparagus setaceus)’예요.다른 이름으로는 레이스 플랜트, 그린 안개라고도 불린답니다.하늘하늘, 야리야리한 잎사귀가 공중에 퍼지듯 자라나서마치 초록 안개를.. 2025.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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