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마주한 작은 방울, 섬초롱꽃의 이야기
며칠 전, 산책을 하던 중길가에 조용히 피어 있는 꽃 한 송이를 보게 되었어요.화려하진 않았지만,마치 방울처럼 아래로 고개를 숙인 모습이 인상적이었죠.‘이름이 뭘까?’처음엔 몰랐어요.그래서 사진을 찍어 네이버에 검색해봤더니이 꽃의 이름은 ‘섬초롱꽃’이라고 하더군요. 섬초롱꽃, 어디서 왔을까?섬초롱꽃은 초롱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야생화로우리나라의 울릉도, 설악산, 강원 고지대 등자연 속에서 조용히 자라는 꽃이에요.학명: Adenophora triphylla var. japonica개화시기: 5월 ~ 7월자라는 환경: 반그늘, 산지, 숲속, 해안 주변크기: 약 30~60cm 자람꽃색: 연보라~자주색, 종 모양방울처럼 생긴 꽃송이는 바람이 불면정말 작은 종소리라도 날 것 같았어요. 왜성 자주초롱 [4포트 복남..
2025.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