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봄114 봄의 전령사 [수선화] 며칠 전만 해도 꽃이 언제 필까 했던 화단의 수선화가 하루가 지나더니 봉오리 그리고 또 하루가 지나더니 꽃이 피었습니다. 어쩌면 며칠후면 다시 또 져버릴지도 모르겠지만 오늘 아침 유난히 눈길이 갔습니다. 수선화의 꽃말은 자기 사랑과 고결 그리고 신비와 자존심 그리고 내면의 외로움을 의미한답니다. 수선화에 대한 전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나르키소스 이야기입니다. 수선화는 원산지가 지중해 연안 스페인 포르투갈 및 북아프리카 한국 중국 일본 등 수선화는 널리 분포하고 있습니다. 수선화는 보통 가을에 심어서 겨울과 봄에 개화를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2~5월까지 길게 꽃을 볼수 있다고 합니다. 환경과 품종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수선화의 구근은 가운데 구근을 중심으로 주위에 구근들이 생겨나기 .. 2022. 3. 24. 천년의 사랑이란 꽃말을 지닌 '물칼라' 며칠 전에 개화한 물 칼라입니다. 물 칼라를 들이고 처음 보는 꽃이어서 신기하기만 합니다. 원산지는 남아 프리카라고 합니다. 물 칼라는 다년생이며 온도만 잘 맞는다면 겨울에도 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번식법은 포기 나누기를 하면 가능합니다. 그리고 부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꽃이기도 하지만 조의용으로 사용하는 꽃입니다. 인생의 새로운 시작과 마지막을 장식하는 꽃이라니 우연치고는 참 희한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칼라꽃은 시간을 의미하는 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꽃말도 천년의 사랑이라고 하는 거 보면 말입니다. 물 칼라는 특별히 신경 쓰지 않고 물만 잘 채워주면 알아서 잘 크는 식물입니다. 그러다 어느 날 이렇게 이쁜 꽃송이가 나온답니다. 올봄 이렇게 수줍은 신부를 닮은 물 칼라를 만나거든.. 2022. 3. 15. 이전 1 ··· 26 27 28 2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