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늄 분갈이하기

종이컵속의 제라늄

동생집에서 제라늄을 가져왔습니다.
동생집은 진해에 있어서 광주까지 가져올려면 신경을  써야 했기에 봉지에 쌓고 다시또 종이컵에 담아서 왔습니다.
제라늄은 꽃이 색깔도 여러가지 많고 잎들도 다 색을 지니고 있어서 이렇게 띠를 두르고 있는 제라늄이 멋있어보여 분양을 해왔습니다.
저희집의 제라늄은 잎에 띠를 두르고 있는 제라늄이 아니고 분홍빛의 색을 지닌 제라늄이여서 다른 종류의 제라늄도 있기를 원해 분양했습니다.
이렇게 종이컵에 담아온 제라늄을 토분에 옮기려고 합니다.

마침 노는 토분이 하나 눈에 띄길래 화분에 제라늄을 심었습니다.
배양토는 보이지 않아서 다른 화분에 있는 흙을 골라 심었습니다
어떻게 자랄지는 모르지만 경험상으로 봄에는 대충 심어도 잘 자랐기 때문에 그냥 다른 화분의 흙으로도 심어봤습니다.

제라늄들

집에 있는 제라늄들입니다.
한가지 종류로만 벌써 10개의 화분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계속 화분을 늘렸더니 다른 종류의 제라늄도 욕심이 나드라구요.
그래서 잎에 검은색 띠를 두른 제라늄도 저렇게 많은 가족이 생길꺼란 기대감으로 이쁘게 토분에 심었습니다.

제라늄

이제 이 제라늄도 같은 가족이 조만간 생기리라 기대를 해 봅니다.

이쁘게 잘 자라길 기대해봅니다.


#제라늄키우기  #제라늄  #봄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