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주차장에 봄이면 돋나물이랑 세덤이 가득합니다.
처음엔 세덤인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검색해 보니 세덤이라는 이쁜 이름을 가진 아이였어요.
일반 세덤인지 황금세덤인지 의문이긴 하지만 황금세덤에 가까운 거 같습니다.
그래서 요 아이 황금세덤을 좀 더 잘 키우는 방법을 찾아봤어요.
"황금세덤(Golden Sedum)" 키우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황금빛 잎이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 덕분에
요즘 인기 많은 플랜테리어 식물 중 하나랍니다.
초보자도 부담 없이 키울 수 있어서 더 매력적이죠.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1. 햇빛은 충분히
황금세덤은 햇빛을 아주 좋아하는 식물이에요.
"반그늘보다는 직사광선" 이 훨씬 건강하게 자랍니다.
- 하루 4시간 이상 햇볕 쬐는 곳에 두기
- 빛이 부족하면 색이 초록빛으로 변하고 웃자랄 수 있어요
- 베란다, 창가, 야외 화단 추천!
- 꿀팁: 여름 한낮의 강한 직광은 살짝 피하면 좋아요. (잎이 탈 수 있어요!)
2. 물 주기는 '건조하게'
다육식물답게 물을 좋아하지 않아요.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듬뿍 주는 게 포인트예요.
- 봄가을:1~2주에 한 번
- 겨울: 한 달에 한 번 정도
(온도에 따라 더 늦게 줘도 괜찮아요) - "겉흙만 말랐다" 싶을 때는 조금 더 기다렸다 주세요.
- 물 과다 → 뿌리 썩음 → 세덤이 무너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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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흙과 화분 고르기
배수가 정말 중요해요.
"다육식물 전용 흙"이나,
마사토가 섞인 배수 좋은 흙을 추천합니다.
화분은?
- 물 빠짐 좋은 화분 (구멍 있는 플라스틱, 테라코타 화분 등)
- 너무 큰 화분은 뿌리가 썩을 수 있으니 주의!
4. 번식은 초간단!
황금세덤은 번식도 정말 쉬워요.
- 건강한 줄기를 한 뼘 정도 잘라
- 1~2일 정도 바람 잘 통하는 곳에 말리고
- 흙에 쏙 심기!
물은 바로 주지 말고, 뿌리가 자리 잡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게 좋아요.
보통 1~2주 지나면 뿌리가 내려요.
5. 계절별 관리법
- 봄/가을: 성장이 가장 활발! 햇빛과 물 조절 잘해주기
- 여름: 폭염에는 반그늘로 이동, 과습 주의
- 겨울: 5도 이하로 떨어지면 실내로 들여오기
- 겨울철 추위에 약해요! 실내에서 따뜻하게 키워주세요. 그렇지만 남부지방에선 노지 월동도 가능합니다.
황금세덤은 키우면 키울수록
더 탐스럽고 아름답게 자라는 식물이에요.
관심과 사랑을 조금만 주면
햇살 아래에서 반짝이는 작은 정원이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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