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겐베리아1 겨울을 보내고 있는 [부겐베리아] 동남아여행을 갔을 때 그리고 이탈리아 쏘렌토엔가 어느 집 담장을 타고 올라가던 나무가 눈에 띈 적이 있었습니다. 색이 너무나 화려해서 잊어버릴 수 없는 꽃이었습니다. 그때는 이름도 모르는 그저 요염하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선명한 꽃이었습니다. 지금은 그 꽃의 이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름하여 부겐베리아입니다. 부겐베리아는 더운 곳에서 자라는 식물이어서 겨울을 보내기가 힘든 나무일 거라 생각했는데 기특하게도 겨울을 잘 지내고 있어서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죽은 듯 성장을 멈추고 있지만 죽지 않았다는 걸 알았습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나 추워서 얼어 죽지 않고 있는 것으로도 기특하기만 한데 요 며칠 새싹이 보였습니다. 부겐베리아는 키우기가 쉽다고들 하는데 저에게는 아주 까다롭습니다. 매번 죽이기가 일쑤였.. 2024. 1.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