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고 맛있다는 이유로 자주 찾게 되는 간식들. 하지만 그 중에는 의사들조차 입에 대지 않는 간식들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물론 가끔 먹는다고 당장 문제가 생기진 않지만, 습관처럼 자주 먹다 보면 건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의사들이 멀리하는 대표적인 간식 3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혹시 여러분의 간식 리스트에도 있는지 체크해보세요
1. 색소 듬뿍, 설탕 폭탄 ‘젤리’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인기 많은 젤리. 하지만 의사들이 가장 멀리하는 간식 중 하나입니다.
젤리에는 합성 착색료와 인공 향료, 설탕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충치의 원인이 되며, 장기적으로는 비만과 당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내과 전문의 김○○ 교수는
"젤리는 영양이 거의 없고, 당 흡수가 너무 빨라서 포만감도 없어요. 특히 어린이에게 자주 먹이면 식습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2. 트랜스지방 폭탄 ‘마가린 쿠키 & 크래커’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가린이 들어간 쿠키나 크래커, 생각보다 위험한 간식입니다.
이들 대부분은 트랜스지방이 함유되어 있고, 포화지방도 높은 편이라 심혈관 질환의 주범이 될 수 있죠.
트랜스지방은 몸속 염증 반응을 일으켜 혈관 건강을 해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악화시킵니다.
게다가 한 번에 몇 개씩 집어먹기 좋아 과식하기 쉽다는 것도 문제!
❗ WHO에서는 하루 트랜스지방 섭취를 총 열량의 1% 미만으로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3. ‘건강해 보이는’ 포장에 속는 시리얼바
헬스 간식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설탕 범벅이라는 시리얼바도 있습니다.
특히 시중에 판매되는 시리얼바 중에는 고당류 시럽, 당절임 과일,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제품이 많습니다.
일부 제품은 설탕 함량이 콜라 한 캔보다도 더 많고, 섬유질이나 단백질 함량은 오히려 낮습니다.
결국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켜 공복감이 빨리 찾아오고, 다시 간식을 찾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 한 영양학자는 “시리얼바는 간편하지만, 반드시 성분표를 확인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라고 조언합니다.
간식도 ‘현명하게’ 선택하자
간식은 때론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즐거움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선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는 습관이 필요해요.
무조건 참는 것이 아니라, 덜 해롭고 더 건강한 대안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대체 추천 간식:
- 무가당 그릭 요거트
- 구운 견과류
- 신선한 과일
- 아몬드 버터를 곁들인 통밀 토스트
오늘 소개한 3가지 간식, 여러분은 얼마나 자주 드셨나요?
건강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줄여보는 것, 충분히 의미 있는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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