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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초록이 싱그러운 '담쟁이 덩쿨'

by 항상 새롭다~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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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타고 올라가는 담쟁이 덩쿨

건물의 벽이나 나무에 기생해서 올라타고 가는 담쟁이 덩쿨을 보면 괜히 길을 가다가도 멈춰서 보게 된다.

뒤덮여 있을땐 벽인지 나무인지 헷갈려서 보게 되고 자라오르고 있는 모습을 보면 괜히 기분좋아 보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는 담쟁이다.

특히 돌담에 붙어 있는 담쟁이길은 한없이 그저 아무 생각없이 걷고 싶어지는 그러한 길중에 하나이기도 하는 담쟁이을 한번 알아보자.

 

담쟁이 덩쿨의 생김새

 

잎은 마주나며 개구리 발가락처럼 생긴 빨판으로 벽에 붙어서 자라며 어느정도 자라면 기근을 만들기도 한다.

여름은 푸르지만 가을단풍은 무지 아름답다고 한다.

꽃은 6~7월에 황녹색으로 피우고 구슬모양의 열매도 가을에 맺힌다.

담쟁이

담쟁이 덩쿨은 덩굴식물이지만 감고 올라가는 형태가 아니라 타고 오르는 구조라고 한다.

칡이나 등나무처럼 같이 사는 식물을 죽이거나 생육에 지장을 주는 식물이 아니다.

공존 식물인 것이다.

 

담쟁이 덩굴의 잘못 알고 있는 상식

 

담쟁이 덩굴은 건물외벽이 풍화되는것을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흙이나 나무로된 벽체가 아니고 콘크리트나 벽돌로 된 건물이라면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오히려 비생물적인 도시에서 초록을 보면 더욱 기분이 좋아질것이고 건물 복사열 저감 효과가 아주 뛰어나다고 한다.

담쟁이덩쿨

 

가을에 단풍이 들면 정말 이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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