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과 양치류중에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는 아이안텀이 실내의 온도 및 습도를 조절하는 식물이라는거 알고 계시나요?
아디안텀의 원산지는 열대 아메리카입니다.
잎은 꼭 은행잎을 닮아있습니다. 어린 은행잎으로 보여지고 어린잎은 아주 연한 초록이지만 성숙할수록 진한 녹색으로 변합니다.
그리고 아디안텀을 키우다 보면 알겠지만 물을 뿌리거나 물속에 담가도 꼭 물을 튕기는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는데 그리스어로 '젖지 않는다'란 뜻의 아디안토스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아디안텀을 식재하실때는 다른 식물들과 같이 심으면 되게 이쁘다고 해요 깔끔한 느낌때문에 현대인들의 관심을 많을 받고 있는 식물입니다.
생장하는 온도는 20도~25도에서 생육하고 겨울에는 10~15도를 유지해줘야 잘 자랍니다.
어두운 곳에서 키우면 가늘고 키만 크게 되고 반대로 직사광선에서 키우면 잎이 말라 죽게 되니까 반그늘에서 키우는게 좋습니다.
화분은 플라스틱보다 토분에 심어두는게 좋고 물주기는 겉흙이 마르면 듬뿍 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습도를 높게 하는것이 좋으므로 잎에 분무하는것도 아주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이 식물은 실내식물중 가장 습도에 민감하여 습도의 지표식물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번식방법은 워낙에 줄기가 가늘어 삽목을 힘들고 포기나누기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포자번식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포자는 잎뒷면에 흑갈생의 포자를 뿌려서 번식한다고 합니다.
아디안 텀은 예민한 식물이지만 잎을 바라보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그러한 식물인거 같습니다.
저는 죽지 않고 살아있는것으로도 큰 만족을 느끼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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