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을35 잔잔한 잎이 너무 이뻐서 집안에 꼭 하나쯤 들이고 싶은: 트리안 지식인에선 '뮤렌 베키아'라고 나오는 덩굴성 식물 트리안입니다. 트리안의 꽃말은 '추억'이라고 합니다. 누구나 하나쯤 집안에서 키우고 있고 이쁘고 앙증맞은 잎 때문에 사람들이 대부분 이뻐하는 나무입니다. 그리고 토분이랑 너무나 어울리는 트리안입니다. 트리안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냥 좋습니다. 수경재배도 가능하고요 물꽂이 해서 뿌리가 나면 또 심을 수도 있답니다. 꼭 물꽂이 아니어도 그냥 가지 잘라서 배양토에 꽂아둬도 잘 사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삽목이 잘되는 식물중 하나거든요^^ 소예방 트리안 (중품) 행잉플랜트 식물인테리어 동글동글 귀여운 잎 키우기쉬운 키우기좋은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는.. 2021. 9. 8. 어느날 갑자기 내집에 들어온 미국 쑥부쟁이 지난여름 옆에 빌라에 살던 분이 아파트로 이사를 간다고 하시면서 빌라 주차장옆에 큰 화분들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주차금지를 목적으로 세워뒀던 아주 크고 항상 메말랐던 화분들.. 아임 플라워 퐁퐁이 국화 생화 꽃다발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그 화분을 가게 주차장 한편에 두고 올봄에 뭔가를 심어보고자 하고 그냥 빈화분채로 뒀더니 화분 안에서 뭔가 싹이 트고 있었습니다. 그냥 잡초는 아닌듯하여 두고 왔더니 얼마 전부터 하얗고 이쁜 꽃이 피기 시작했답니다. 미국 쑥부쟁이입니다. 토종 쑥부쟁이랑 조금 다른 모습이긴 하지만 토종 쑥부쟁이만큼 이쁩니다. 미국 쑥부쟁이는 백공작이라고도 불리나봅니다 미국 쑥부쟁.. 2021. 9. 7. 논에 잡초처럼 생긴 시페루스 또는 파피루스 언젠가 화원에서 논에 잡초처럼 생긴 저희 부모님은 논에 피(방동사니)라고 말씀하시던 나무를 판매하고 있는게 보였습니다. 어렸을 때 산과 들에 많이 보였던 할미꽃도 지금은 화원에나 가야 볼 수 있는 것처럼 논에 잡초를 갖다가 저렇게도 파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그거랑 다른 더 이쁜 거였습니다. 다르기도 했지만 예쁘기도 하였습니다. 파리루스라는 세련된 이름까지 있고요 시페루스 또는 파피루스라고도 부르는 이 수생식물은 그냥 보기만 해도 세련돼보입니다. 파피루스랑 시페루스랑 미세한 차이는 있습니다. 파피루스는 잎이 연한 녹색이고 진녹색이면 시페루스로 보는 게 맞다고 합니다. 내가 아는 파피루스는 고대 그리스의 종이로 알고 있는데 그때는 파피루스가 참 많았나 봅니다. 에덴농원 밥이많은 시페루스( .. 2021. 9. 6. 그림같은 사랑초 사랑초의 꽃말을 '당신을 버리지 않아요'라고 합니다. 꽃말에서처럼 정말 버리지 않고 내가 사랑초를 잊어버리지 않으면 사랑초가 먼저 저를 잊지는 않은듯합니다. 여러 해 전에 올케언니가 빈 화분을 치워 달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화분은 이쁜데 화초가 죽었다며.. 그래서 화분 속에 흙을 따로 담아뒀다 분갈이를 하려 하는데 조그마한 뿌리가 나왔습니다. 뭔가 싶어 다른 화분에 심어두었더니 그게 싹이 나서 자라고 보니 사랑초였습니다. 그만큼 사랑초는 생명력이 강하답니다. 그때가 10여 년 전이였는데 지금도 그 구근들로 인해 사랑초들이 아직도 건재합니다. 여기서 팁 하나 사랑초는 겉보기엔 죽어 보여도 뿌리가 죽지 않으면 살아있으니 그냥 화분 버리지 마세요 다시 싹을 틔웁니다. 절대로 당신을 버리지 않습니다. 사랑초는.. 2021. 9. 5. 이전 1 ··· 5 6 7 8 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