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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향기에 취해 정원에 두고 싶은 나무 '금목서'

by 항상 새롭다~ 202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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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점심을 먹으러 장성으로 갔습니다.

장성 불태산이라는 한정식집이 있는데 이곳에 육회비빔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승용차에서 내려 식당 안으로 들어가려 하는데 어떤 좋은 향기에 이끌려 가보니

어느 나무 밑이였습니다.

아주 큰 나무 밑이었는데 자세히 보니 '금목서'였습니다.

꽃이 달려있어서 그 향기가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아름드리 금목서

금목서가 꽃을 피워서 근방에 모든 곳에서 향기가 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금목서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금목서 알아보기

 

금목서는 모든 식물들이 꽃이 지고 없는 초겨울에까지 꽃을 볼 수 있는 꽃이 귀한 계절에

꽃을 달고 있는 식물입니다. 향기가 아주 강해서 정원수로도 인기 아주 많다고 합니다.

잎은 톱니바퀴 모양이고 잎색은 짙은 녹색이어서 더 푸르릅니다.

 

꽃은 노란색으로 자잘하게 피는데 하얀색으로 피는 은목서랑 비슷합니다.

 

금목서의 꽃

꽃이 지고 나면 초록색의 콩만 한 열매도 맺히기도 합니다. 

가지에 붙은 열매는 겨울이 지나도록 달려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금목서는 정원수로 인기가 많다고 하였는데 내한성이 약해서

중부 이북 지역에서는 정원수로는 키우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꺾꽂이도 쉽다고 하니 꺾꽂이로 번식을 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목서의 이파리로는 차를 끓여 마실 수도 있다고 합니다.

꽃으로도 술을 담그기도 합니다. 향기 때문인지 구취 제로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이맘때 국화도 시들어가는 시절에 향기 좋은 금목서 하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금목서 두산백과 ↓

 

금목서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상록 소교목이다. 높이는 3~4m이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상의 넓은 피침 모양이고 빽빽하게 붙는다. 잎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잎 표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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