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광주천변에 개나리가 활짝 펴서 깜짝 놀랐습니다.
병아리처럼 노란 개나리가 벌써 폈더랍니다. 저는 개나리를 이쁘다고 생각해보질 않았는데
그날따라 개나리가 되게 이뻐 보여서 자세히 보았더니 개나리랑 비슷한 영춘화였습니다.
어떤 이는 개나리라고 하고 또 어떤 이는 영춘화라고 하지만 이 꽃은 영춘화가 맞나 봅니다.
개나리와 영춘화의 차이
개나리와 영춘화의 차이점은 개나리가 못생겼다는 겁니다.
이건 제 일방적인 생각이니까 그 점은 넘어가더라도 개나리는 꽃잎이 네 장이고 영춘화는 꽃잎이
여섯 장이라는 것만으로도 개나리가 아님을 알 수가 있습니다.
순희농장 영춘화(황매) 영춘화분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꽃잎이 다섯 장 아닌 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있는 꽃들은 죄다 영춘화인 게 분명합니다.
영춘화의 이름의 뜻은 봄을 환영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3월에 피는가 봅니다.
그리고 영춘화는 개나리보다 보름쯤 먼저 핀다고 합니다.
길을 가다 개나리가 피었구나 하면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꽃이 좀 안 이쁘구나 싶으면
개나리이고 꽃이 유난히 이뻐 보이면 영춘화로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개나리도 이쁘다고 생각하신다면 꽃잎 수가 6장이면 영춘화로 기억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지금 담벼락에 피어있는 노란 꽃은 영춘화입니다.
반응형
'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에서 만난 제주 백서향 (0) | 2023.03.31 |
---|---|
구례 화엄사의 흑매(홍매화) (0) | 2023.03.15 |
봄이 왔다는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꽃 [봄까치꽃] (0) | 2023.03.06 |
전남 순천의 홍매화 (0) | 2023.03.05 |
꽃은 이쁜데 이상하게 고기 비린내가 역하게 나는 [어성초] (0) | 2022.05.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