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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 가면 홍매화가 아주 이쁜 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사운즈 옥천]이라는 이름의 카페인데 제가 갔을 때는 이미 홍매화가 만발했었고 거의 질 때가 된 거 같았습니다.
카페 주인분에게 여쭤보니 2월 중순쯤에 피기 시작한다고 하였습니다.
이곳 사운즈옥천의 홍매화는 선암사에 있는 홍매화보다 더 오래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저 나무에서는 홍매실이 열리겠지요? 매실주를 담글때 홍매실이 빛깔이 더 곱더라고요..
그런데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니 홍매화로는 다육식물이 올라왔습니다.
만첩홍매실로 검색을 해야만 홍매화를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홍매실의 열매를 오매(烏梅)라고 한다고 합니다.
순천에는 매화꽃이 동네마다 피어있습니다.
사운즈옥천이라는 카페에도 탐매마을이라는 곳에도 매화향으로 진동을 합니다.
날이 많이 따뜻해져서 바람 쐬러 순천으로 한번 향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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