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양귀비]가 한창인 장성 황룡강

꽃양귀비

 

장성 황룡강엘 가면 꽃양귀비가 한창입니다.

넓은 벌판에 울긋불긋한 꽃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꽃양귀비는 개양귀비라고도 부르고 다른 이름으로는 우미인, 우미인초, 물감 양귀비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양귀비과의 두해살이풀로 애기아편꽃 이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꽃양귀비 군락

생김새

 

높이는 30~80cm로 전체에 털이나고 줄기는 곧게 서있습니다. 입은 어긋나고 깃꼴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톱니바퀴 모양입니다.  보통은 붉은색의 꽃이지만 품종에 따라 여러 빛깔이 있고 5~6월에 핍니다. 

꽃이 피기전에는 꽃망울이 고개를 떨구고 있다가 필 때는 위로 향하는게 특징입니다.

 

꽃양귀비 들판

우미인이라는 이름도 있는데 이 이름의 유래는 초나라의 항우의 애첩 우미인은 항우가 유방의 군대에 포위되자 술자리에서 석별의 정을 읊은 후 항우의 시에 맞춰 노래를 부른다음 목숨을 끊었다고 합니다.  훗날 그 우미인의 무덤에서 핀 꽃이 이 꽃이라 하여 우미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답니다.

개양귀비

 

꽃양귀비의 파종시기는 9월 하순부터 10초라고 합니다.

꽃양귀비의 꽃말은 '약한 사랑' '덧없는 사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약성분이 있는 양귀비는 줄기나 꽃봉오리에 솜털이 없이 매끈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줄기를 잘라보면 유즙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와 반면에 꽃양귀비는 꽃봉오리나 줄기에 가느다란 솜털로 가득합니다. 

키도 작아서 마약성분을 지닌 양귀비랑은 확연하게 다르다고 합니다.

 

이쁜 꽃 양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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