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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화엄사의 흑매(홍매화)

by 항상 새롭다~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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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의 흑매를 보지 않았다면 홍매화를 보았다고 하지 말라"라는 블로그 글을 보았다.

구례 화엄사의 흑매

광주에 사는 저는 이 흑매를 보고자하여 이른 아침 7시에 집을 나섰습니다.

중학교 수학여행 이후로 화엄사는 한번도 가보질 않았습니다.

역시 큰 사찰이여서 그런지 이른 아침인데도 방문객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중 유독 눈에 띄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어깨에 카메라는 든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 이곳 어딘가에 사진 찍을 이쁜 곳이 있나 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홍매화를 쳐다본는 남자

 

 

묘목/수양홍매화 접목1년 G0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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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알게되었습니다. 

내가 보고자 하는 홍매화를 그들은 찍고자 하였구나라고..

그래서 저도 열심히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아니 그냥 눈에 담아도 황홀했습니다.

다들 사진 찍느라고 비켜달라고 소리치는 아저씨까지 있을 정도로  마지막 한 장까지도 열심히들 셔터를 눌러대고 있었습니다.

스마트 폰으로도 이렇게 이쁘게 나오는 모습인데 카메라로 찍으면 얼마나 멋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올해 홍매화는 냉해를 입어서 작년만큼 이쁘지 않은 거라고 한 사진작가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아니 이쁘지 않은 꽃이 이 정도라면 이쁘게 피었다면 대체 얼마나 더 화려할지 감히 상상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진보다 더 이쁜 홍매화 한번 보러 구례로 한번 다녀오시는 건 어때요??

구례 산수유 보고 화엄사에 들러 홍매화의 우아한 자태도 한번 보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진작가님이 그러는데 사진은 이른 아침 일찍 동트기 전에 찍으면 아주 멋스럽다고 하니 주말에 홍매화 보러 구례로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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