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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에서 많이 보이는 꽃] 카랑코에

by 항상 새롭다~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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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랑코에

봄이 되면 화원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꽃입니다.

너무 흔해서 이쁜 줄도 잘 모르고 지나치게 되는 꽃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카랑코에가 다년생이라는건 아시나요?

흔해서 사람들은 잠깐 봄에만 꽃을 보고 그냥 신경 쓰지 않게 되는 카랑코에 여러 해 키울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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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랑코에는 색상이 많은 걸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화원에 가면 값이 너무 저렴합니다.  요즘처럼 물가가 하늘로 치솟는 시대에 그나마 착한 가격에 들이기 쉽습니다.

카랑코에의 꽃말은 인기 그리고 설렘이라고 합니다.

카랑코에는 한여름에도 반그늘에서 아주 잘 자랍니다.

실내에서는 웃자랄 수 있으니 햇빛이 있는 곳에 두면 좋습니다.

그리고 겨울철에는 베란다에서 겨울을 날 수 있는 아주 튼튼한 녀석이기도 합니다.꽃은 관리만 잘해준다면 겨울에 피고 지기를 시작해서 봄까지 반복하는 기특한 아이이기도 합니다.조금 단단하게 키우고 싶으시다면 밖에서 키웠다가 겨울이면 실내로 옮겨주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2년째 꽃을 피우는 카랑코에

내 경험 이야기

2년 전 카랑코에를 저에게 포트분 몇 개를 주신 분이 있었습니다.

꽃은 이미 졌고 버리기엔 아깝고 해서 키워보실 거냐고 하시며 주시길래 너무 좋다며 받아둔 적이 있습니다.

몇 개는 화단에 심어보았고 몇개는 화분에 심어두었고 또 한 개는 항아리 뚜껑에 심어놨습니다. 

푸르름이 아까워 잘 키우면 어쩌면 분재처럼 이뻐지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런데 분재처럼 키우려 했던 건 나무가 웃자라기만 하여 옆으로 쓰러져서 결국은 생을 달리했습니다.

그리고 화단에 심어 둔 건 어느 정도 자라다가 사라지고 봄이 되면 다시 나오더니 올봄엔 눈에 띄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화분에 심어둔 카랑코에는 튼튼하게 잘 자라주어 올봄에도 꽃을 피웠습니다.

그래서 카랑코에는 화분에 심어 두고 여름에는 실외에서 키우다가 늦가을에 실내로 들여 키우는 게 맞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남쪽이어서 어쩌면 월동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건 시험해보고 싶어지지 않습니다.

카랑코에는 줄기에서 뿌리가 많이 나기 때문에 여러 화분으로 만들기도 쉬운 화초이기도 합니다.

 

번식

물꽂이나 다육처럼 줄기를 잘라서 배양토에 꽂아 그늘진 곳에 일주일쯤 두면 쉽게 번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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