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가 원산지인 장미허브는 오레가노와 비슷하다고 하여 쿠반 오레가노라고 불리며
사실은 다육식물이라고 합니다.
장미허브는 위에서 쳐다보면 장미처럼 보인다 하여 장미허브입니다.
그리고 장미허브는 다른 식물에 비해 꺾꽂이가 무지 잘되는 식물 중에 하나입니다.
가끔 줄기가 부러져 떨어진 것도 물에 담가 두면 뿌리가 자라 화분에 옮겨두기도 한답니다.
가끔은 식당에 장어드시러 오신 손님들에게 나눠주면 아주 좋아합니다.
제가 키우는 장미허브도 사실 지인분이 주셨는데 안 죽고 잘 자라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화분이 더 늘기까지 하였습니다;
구글 이미지를 검색해보니 꽃도 피나 봐요 저희 집에선 꽃을 한 번도 피운 적이 없어서
무화과처럼 꽃이 없는 식물인 줄 알았습니다.
사전엔 봄 가을로 꽃을 피운다고 하는데;
꽃이 피지 않아도 그 생김새만으로도 기분 좋게 하는 식물이라
꽃에 관심을 두지 않았었는데 잘 키워서 꽃도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이름에서 처럼 향도 아주 좋답니다.
나무를 흔들거나 만지면 좋은 향기가 퍼져서 기분도 상쾌하게 합니다
햇빛이 약하면 잎색이 노란 초록색이 된다고 하니 햇빛도 신경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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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양에서는 식용으로 쓰인다고 하나 우리나라에서는 식용이 안된다는
말이 많아 먹지 못한다고 하니 먹지는 말아야겠습니다^^
아~ 그리고 다육식물이니 물 많이 주면 안 되는 거 알죠?
다육은 건조해서 죽는 게 아니라 과습으로 죽는 경우가 많으므로 물 줄 땐
확실히 건조해진 다음에 듬뿍 주고 다시 또 건조해지길 기다렸다가 주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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