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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에 생긴 벌레, 이렇게 퇴치하세요
예쁜 장미를 지키는 친환경 해충 퇴치법
정성껏 키운 장미에 벌레가 생기면 정말 속상하죠. 꽃봉오리를 갉아먹고, 잎을 말아버리거나 구멍을 내는 해충들은 장미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해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미에 자주 생기는 벌레의 종류와 효과적으로 퇴치하는 방법을 정리해드릴게요.
1. 장미에 자주 생기는 벌레
해충 종류주요 증상

벌레낀 장미
진딧물 | 꽃봉오리나 새순에 몰려듦, 잎이 말라감 |
응애 | 잎 뒷면에 붉은 점, 잎이 바스러지며 색이 바람 |
잎말이나방 | 잎이 말리고 안에 유충이 있음 |
장미굴파리 | 잎에 물결 모양 흔적, 내부에 구불구불한 굴 존재 |

2. 벌레 퇴치 방법
비눗물 스프레이
- 주방세제 한두 방울을 물 1L에 섞어 분무기로 뿌립니다.
- 진딧물, 응애 등에 효과적입니다.
- 주의: 햇빛이 강한 낮시간엔 하지 말고, 오전이나 해질 무렵에 분사하세요.
강한 물줄기 세척
- 잎이나 꽃에 붙은 벌레는 물로 씻어내는 것만으로도 제거가 가능합니다.
- 너무 세게 하면 꽃이 다칠 수 있으니 살짝 조절하세요.
친환경 살충제 사용
- 유기농 인증 살충제(예: 마카베, 님오일, 황산칼슘 등)를 주 1회 정도 사용합니다.
-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피해 부위 제거
- 잎말이나방이나 장미굴파리는 잎 안에 숨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 말린 잎이나 벌레가 의심되는 부분은 바로 잘라내고 폐기합니다.
3. 예방이 가장 중요해요
- 통풍 확보: 가지치기를 통해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해주세요.
- 건강한 흙: 배수가 잘 되고 유기물이 많은 흙을 사용하세요.
- 정기적인 점검: 매일 1분만 관찰해도 벌레 조기 발견이 가능합니다.
- 해충 기피 식물과 함께 심기: 라벤더, 마늘, 박하 등은 벌레를 싫어합니다.
벌레 때문에 장미 키우기가 걱정되셨다면, 위 방법들을 시도해보세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주 살펴보고 조기에 대응하는 것입니다. 장미는 사랑을 주는 만큼 예쁘게 피어난답니다
혹시 특정 벌레 사진이나 증상이 있다면 댓글이나 메시지로 남겨주세요. 더 자세한 조언을 드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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